다리저림 증상 척추관협착증 치료한 실제 운동방법

1년 전 다리 저림 증상 때문에 5분 이상 걷지도 못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리 저림 증상인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한 운동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다리 저림 운동 치료방법

척추관 협착증으로 찾아오는 다림 저림 증상을 치료한 방법은 바로 걷기 운동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효과가 있다고는 장담할 수는 없지만, 5분 아니 20~30 걸음도 걷지 못하고 주저앉아서 잠깐 쉬고 걸어야 했고, 잠을 못 잘 정도로 왼쪽 다리 저림 방사통 때문에 뒤척이며 밤잠을 설치던 저에게 이 걷기 운동으로 다시 쉼 없이 걸을 수 있고, 잠을 설치지 않도록 해주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으로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하고 걷다 보며 통증이 발생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아서 쉬어야 다시 걸을 수 있는 병으로 악화되면 다리 통증과 함께 마비, 배뇨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는 병입니다.

 

1. 꾸준한 걷기 운동이 방법이다.

2021년 4월 말부터 시작한 걷기 운동을 현재까지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km를 걸었고, 힘들면 앉아서 쉬고 다시 걷고 그렇게 2km를 걷는데 30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매일 2km 걸었지만 3개월 동안 다리 저림 증상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3개월 이후부터는 3km 걷기로 거리를 늘려 걷기 시작했고 앉아서 쉬는 시간도 단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앉아서 쉬는 일 없이 한 번에 매일 5km를 걸으며  다리 저림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다리 저림 증상이 있다면 최소 3개월 이상은 꾸준하게 걷기 운동을 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2. 힘들어도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걷기 운동을 할 때 그리고 앉아서 업무를 볼 때도 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앉아 있었다면 적어도 10분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걸을 때는 가슴과 어깨를 펴고 등과 배에 힘을 주고 발은 뒤꿈치, 발바닥, 앞꿈치 순으로 바닥을 밀어내면서 걸어야 합니다. 

 

다리 저림 증상으로 오래 걷지 못하지만 한번 걸을 때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전문의 진료는 선행되어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 진단은 전문병원에서 MRI 촬영 후 정확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바로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았고 그 결과 걷기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한 병원에서 방사통 증상이 심하지만 아직 다리에 근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재활운동을 통해 치료를 받는 방법과 수술을 통해 단기간에 회복하는 방법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받았고 전 걷기 운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처럼 다시 방사통 증상 없이 잘 걷고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리 저림 방사통 증상으로 고생한다면 우선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의 진료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유튜브, 블로그 등에 나와 있는 운동법 그리고 제가 제시한 걷기 운동의 시작은 모두 전문의 진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단, 요즘 전문 병원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 곳만 방문해서 진료 보시지 마시고 2~3 곳은 방문해서 진료 보세요!

 

매일 아침 걷기 운동한 장소

 

걷기 운동 후 다리 저림 방사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