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 차 맛있게 잘 마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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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살면서 기침 때문에 많이 고생하면 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기침을 하면 눈치가 보인적도 있었는데, 이 기침이 걱정이 되었는지 70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자식 사랑 덕분에 매일 마시고 있는 오미자에 관해서 그 맛과 효능 그리고 맛있게 잘 마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미자 효능
오미자나무에서 자라는 붉은 빛깔의 열매로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이 다섯 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한 오미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그중에도 우리나라의 오미자가 최상품으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고전 한의학의 오미자
고전 한의학 서적인 본초, 명의별록, 약성본초, 일화본초, 천금식치에서 오미자의 효능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몸속의 열을 다스리고 기운과 신장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본초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기를 북돋우고 부족한 기운을 채워준다.
▣ 명의별록
오장을 자양 하고, 열을 제거해 준다.
▣ 약성본초
속을 다스려 기를 내려주며, 허로를 보하고, 몸을 윤택하게 한다.
▣ 일화본초
눈을 밝게 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을 치료하고, 음식을 소화시킨다. 갈증을 그치게 하고 번열을 제거하며, 술독을 풀어준다.
▣ 천금식치
오미자를 끓여 마시면, 폐의 금 기운을 북돋아서 위로는 근원을 자양하고 아래로는 신장을 보한다.
이렇게 옛 선조들도 한약재로 사용할 정도로 몸에 좋은 오미자는 최근에는 리그난 함량이 참깨보다 35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미자 속 리그난 성분은 몸에 안 좋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체내 세포 손상을 억제해 염증 조절에 도움을 주어 피로 해소, 혈당관리, 핼액순환 피부 노화 지연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오미자는 폐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비염, 기침, 가래, 천식 증상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3개월 이상 오미자청을 음료처럼 마셔보니 매년 기침을 했는데 올해는 아직 기침 증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 차이는 당연히 있겠죠!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병원 진료를 보시는 것이 제일 좋은 처방입니다.
오미자 맛있게 먹는 법
오미자 청으로 실제 매일 마시고 있는데, 신맛이 강해서 그런지 다섯 가지 다른 맛은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맛 때문에도 오미자를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자식 생각해 만들어 준 오미자청을 그냥 버릴 수 없어 생각 끝에 탄산수를 넣어 먹기 시작했는데 그냥 물에 타 먹을 때보다 먹 넘김도 좋고 신맛의 거부감도 많이 줄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오미자청을 넣고 탄산수를 조금 넣은 후 잘 섞어 준 후 얼음을 가득 넣어줍니다. 그 후 탄산수를 가득 넣고 마시면 됩니다.
오미자청은 소주컵으로 반 컵 정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먹어 보시고 신맛이 강하면 조금씩 조절해서 마셔보세요! 더운 여름 이렇게 시원하게 마시니까 하루에 2잔도 부담감 없이 즐기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음료 처럼 오미자청 드시고 겨울에 기침 한번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내일은 오늘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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