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BYD의 T4K 샅샅이 알아보기

포터전기차 알아보다 알게 된 중국 전기차 BYD의 T4K.

1톤 전기트럭은 우리나라에 포터 ev와 봉고 ev가 있습니다. 포터 전기차와 봉고 전기차를 알아보는데 대기가 너무 길고 특히나 포터 전기차 후기를 보니 안 좋은 점들이 꽤 있더라고요. 전기트럭 정보가 별로 없어 직접 매장까지 방문해 알게 된 중국 전기차 BYD의 T4K. 지금부터 T4K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중국전기차 BYD의 전기트럭 T4K  외관, 제원

이건 뭐 봉고를 완벽하게 따라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똑같습니다.  모르면 같은 차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똑같이 만들어도 되나요? 적재함 열리는 모습과 방법, 손잡이 완벽하게 동일하고 심지어 고무줄로 묶는 핀 개수까지 동일합니다... 이거 벤치마킹이라고 부르기 좀 그럴 정도로 똑같이 베꼈... 따라 했군요 ;;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적재실의 가로, 세로 면적이 약간 더 크다고 합니다. (포터전기차, 봉고 전기차와 비교 시)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겠네요.

 

 

 

 

 

BYD의 전기차, T4K 주행 보조 시스템 안내

 

안전과 편의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트럭에 이 정도라면 훌륭한 사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포터전기차, 봉고 전기차보다 나은 T4K의 특장점

 

① 빠른 충전속도와 최대 주행거리

 

 

전기트럭의 특성상 빨리 충전되야 하고 오래가야 하는데 T4K는 포터ev 나 봉고ev 보다 훨씬 빠른 충전속도를 제공합니다. 

포터전기차나 봉고전기차를 사고 후회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이유가 가장 클 겁니다. 느린 충전과 지속거리가 짧은 것.

어느 영상에서 보니 국내 전기차보다 최대  2~3배 정도 빠른 충전속도를 자랑하더라고요. 

T4K의 공식 주행거리는 246km으로 나와있는데 짐이 없는 상태로 주행하면 350km 이상의 거리를 충전 없이 주행하더라고요.  전기트럭 주행거리중 최고라고 볼 수 있는데요, 봉고나 포터EV보다 나중에 출시되어 이런 점이 많이 개선되어 나온 듯합니다. 

 

 

② V2L과 충전구 위치

 

 

국내 전기트럭에는 없는 V2L이 T4K에는 있습니다. V2L 하나 있으면 여로모로 쓸모가 좋습니다. 푸드트럭으로 사용하거나 캠핑트럭으로 개조할 때 아주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겁니다. 

그리고 충전구 위치.

봉고ev , 포터ev 충전구는 운전석에 있는 거 아시죠? 전기트럭 쓰시는 분들은 핵공감할 엄청난 단점입니다. 일단 전면주차해야 하고 충전기 선이 짧아서 사이드 미러쪽에 흠집이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국내 전기트럭 보시면 전부 사이드미러 쪽 검정 흠집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충전함쪽 불빛이 없어서 저녁 충전 시 힘든데 T4K는 충전구 쪽 라이트가 있어서 충전기를 꽂을 때도 편합니다.  충전함 모양새는 싸구려 같은 느낌이 들지만 국내 전기트럭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왔단 생각은 확실히 듭니다. 

 

 

③ 12.8인치 디스플레이(티맵)와 편의사항

 

 

12.8인치의 패드로 티맵 연동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고 차량 배터리 충전상태와 목적지가 연동되어 주행 가능한지를 알려줍니다. 또 전국 EV충전소의 실시간 정보 (급속 충전기 보유여부, 충전기 타입, 영업시간등)를 제공합니다.

무선충전 패드, 다이얼식 기어노브, 전자식 파킹도 이용하다 보면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④ 땅에 닿지 않는 배터리팩

 

 

이 부분을 보면서 byd가 우리나라 차를 정말 많이 조사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T4K는 봉고나 포터전기차보다 차체가 약간 더 높습니다. 봉고ev 실제 타고 다니시는 분께 들어본바로는 배터리팩이 낮게 위치하고 있어 방지턱을 빠르게 가면 긁힌다고 하더라구요. BYD는 이점을 개선하여 약간 높아져 배터리를 보호합니다. 

그런데 높아진 차체때문에 타고 내릴때 국내차보단 좀 힘들겠다란 (무릎이 아파질것같은 느낌) 생각이 들었지만 전기차에 배터리는 엔진같은 역할인데 보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전기차 BYD의 T4K 서비스센터 이용안내

 

 

 

포터전기차, 봉고전기차와 비교해 본 T4K, 나의 평가는?

 

중국전기차가 우리나라 전기차를 앞지를 거라고 미디어에서 말했을 때 코웃음 쳤던 기억이 있는데 BYD의 T4K를 보니 현기차가 노력하지 않으면 증국전기차에게 따라 잡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T4K는 포터전기차나 봉고전기차보다 더 훌륭합니다. (T4K가 봉고나 포터보다 1년 뒤에 나온 이유도 크겠죠?) 우리나라 전기차에서 베낄 것은 모조리 베끼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편의사항을 추가로 더 넣고 가격을 비슷하게 한다면... 당연히 차만 보면 중국전기차가 훨씬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만 구입이 망설여지는 것 중국차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 인식을 제외하고 본다면 기능적으로는 T4K는 구입의 이유가 충분합니다. 실제 판매가격은 46,690,000원인데 모든 보조금을 다 맞으면 2천만원 중반 전후로 구입가능하니 가격도 좋죠?

앞으로 중국 전기차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다가 T4K를 알아본 저의 한줄평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생활 정보들을 공개합니다. 

 

안 사면 후회하는 [만원 이하] 이케아 추천템 10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입장료, 어린이박물관, 식물원, 주차정보 모두 알려드림

수서역 SRT 주차장 요금 감면 받는 방법

실탄 사격장, 어린이 체험 가능한 동탄 실내 사격장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