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미리 엿보는 시간[트렌드 코리아 2022]- 김난도
목차
2022년이 한달 남았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흘러요.
연말이 다가오고 새해가 찾아올 때쯤 읽는 책!
바로 [트렌드 코리아] 입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어떤 책일까요?
TIGER OR CAT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하는 2022가 되기를!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니체의 말이다. 거의 2년이 넘는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는 삶을 이어왔고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획기적이고 거침없는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미증유의 전염병과 현명하게 공생하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이제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10개의 키워드 두운을 “TIGER OR CAT”으로 잡았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더 나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우리 모두는 큰 갈림길에 놓여 있다. 제공 인터넷 교보문고
대표 저자 김난도 교수를 알아볼까요?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며 소비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매일경제신문 정진기언론문화상,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정책학회 학술상, 한국갤럽 최우수논문지도상, 한국마케팅협회 공로상, 한중경영대상 한중경제협력상 등을 수상했다.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에버랜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CJ그룹, 신한카드,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신세계그룹, SK경영경제연구소, 롯데마트, 제일기획, 한라마이스터, AK플라자 등 여러 주요 기업들을 자문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KBS 해피FM에서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한국형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를 개설해 트렌드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매년 집필하며 언택트·뉴트로·세포마켓·필환경·가심비·편리미엄·1코노미 등의 트렌드 신조어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2020 Consumer Trend Insights』(『트렌드 코리아 2020』 영문판),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공저), 『럭셔리 코리아』 등의 소비·트렌드 관련 경제경영서와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김난도의 내:일』,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등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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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업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해당 업계의 소비자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학습형 컨설팅(Tutorial Consulting)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학습형 컨설팅이란 연구의 결과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해당 업무 실무 담당자들과의 공동 작업 및 튜터링 워크숍을 통해 트렌드를 추적·분석하는 방법론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교육하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학습형’ 프로젝트 진행 방법론이다. 이 학습형 컨설팅 방법론을 통해 전자·자동차·뷰티·레저·유통·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체들과 다양한 주제로 산학협동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제공 예스24.
TIGER OR CAT
트렌드 코리아 책은 영어의 앞 글자를 맞추어 타이틀을 만들어 내는데, 2022년엔
tiger or cat 을 타이틀로 정했군요. 포스트 코로나 시작되는 기점에 호랑이가 될건지 고양이가 될건지의 기로에 서있다는 뜻을 표현한것입니다.
이 중 제일 공감되는 몇가지 부분들을 옮겨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노사회
첫번째 키워드이자 이 책의 모든 키워드에 해당되는 키워드가 바로 나노사회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공동체가 모래알처럼 쪼개져 점점 개인화되는 특성이 짙어지고 이런 개인은 다시 그들이 원하는 소집단을 관계를 맺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 내 생각과 성향이 비슷한 사람과만 만나고 자기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하여 접하기 때문에 자기 확정적 성향이 강조될 수 있습니다.
머니 러시
더 많은 수익을 찾아 나서는 머니 러시가 2022년에는 더 심화될거라고 하네요.
이 용어는 미국 서부에 금광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든 러시에 빗대어 만들어진 용어인데요, 오늘에 와서는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N잡러등을 빗대어 말합니다.
이는 월급만으로는 평생 집 한채도 살수 없다는 불안감등이 반영된 현상입니다.
득템력
득템력은 돈이 있어도 얻기 어려운 힘든 상품을 얻어내는 소비자의 능력인데 이 용어를 듣자마자 떠오르는 것은 스타벅스 마케팅이었습니다. 뭐 딱 떨어지는 예시는 아니지만 취득의 어려움이 차별화의 기호가 되는 점을 포인트 입니다.
러스틱 라이프
번잡한 도시를 벗어사 시골풍의 소박한 라이프를 즐기는 라이프를 뜻하며 코로나 이후 집에만 있어야 하는 답답함을 벗어나 시골의 여유와 건강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더 몰리는 현상입니다
헬시 플레져
기존 건강관리가 절제하고 고통스러웠다면 헬시 플레져는 즐겁고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트렌드를 말합니다.
엑스틴 이즈 백
과거 X세대이던 70년대 생들이 소비계의 큰 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유행을 선도하는 집단은 아니나 소비의 영향력이 제일 크고 새로운 서비스를 정착시는 역할을 하는 집단이므로 기업과 조직에서는 이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바른생활 루틴이
코로나로 재택근무와 줌수업등이 늘어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집에서 자율시간이 늘어나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일상을 지키려 루틴을 만드는 노력을 말합니다. 다양한 방 법으로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말합니다
트렌드코리아 책은 매년 말에 재미삼아 읽기 좋은 책입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어떻게 변할것인가 알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잘 마케팅으로 풀어낸 것 같습니다. 오늘 보니 네이버 기준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더라구요. 매년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얻는 책입니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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