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탈모샴푸 마이녹셀 후기

탈모샴푸 다들 사용하고 계신가요?

탈모는 현대 의학으로도 아직 정복하지 못했죠. 나이가 들면서 풍성한 머리는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탈모가 시작된 분들이 아니어도 예방적으로 탈모 샴푸 혹은 탈모예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내 머리(모발)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탈모샴푸 마이녹셀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사용한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닥터방기원 후기

지금까지 사용해 본 탈모 샴푸는 닥터그루트, 닥터방기원이 있습니다. 닥터 그루트와 닥터방기원 모두 인터넷으로 구매했고 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만원 중후반 사이로 괜찮았어요. 하지만 둘 다 탈모 치료약이 아닌 탈모 예방차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눈에 띄는 확실한 효과는 없고 '약간 머리가 덜 빠지는 것 같은데?' 정도의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고 어차피 샴푸 할 거 두피에 좀 좋겠거니~ 생각하고 사용한 것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현대약품 마이녹셀 구입 이유와 가격.

환절기라 부쩍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다는 저의 푸념을 들은 남편의 선물로 사용하게 된 마이녹셀.

도브 센서티브 비누로만으로도 충분한데 제 궁시렁거리는 소리에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땡큐, 남편!)

인터넷을 찾아보면 배송비 포함 만원 중후반사이로 구입가능 합니다. 대용량으로 사지 마시고 작은 용량으로 소량 구입 후 만족스러우면 묶음 구매를 추천드려요.

 

현대약품 마이녹셀 사용후기 

 

샴푸액이 약간 노랑빛을 띄는 투명한 색입니다. 예쁜 콧물색?

샴푸액 질감이 약간 찐득한 느낌이 있습니다. 샴푸액이 나오자마자 한의원냄새가 약간 나는데요...

마치 깊은 숲속에서 누군가가 저 멀리서 한약을 다리는 그 향입니다. 멘톨의 시원한 향과 한방냄새가 약간 섞여있습니다.

하지만 향 자체가 세지 않고 은은하기 때문에 향에 대한 불호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거품은 쫀쫀한 느낌으로 풍성하게 많이 나는 편입니다. 사진은 물 한 방울 없이 비벼서 생긴 거품인데 저기에 약간의 물이 함께 있다면 더 풍성하게 납니다. 모발에 사용하면 어깨선정도의 단발기준 1번 반의 펌핌으로 몹시 풍성한 거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1회 펌핑만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멘톨이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샴푸시 시원하과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세정력도 좋았습니다. 저는 지성에 가까운 두피인데  뽀송뽀송하게 모공이 씻긴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샴푸만 하면 머리가 약간 뻣뻣한 느낌이 들어 린스도 같이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약 1주일간 사용한 후기입니다. 

확연히 머리 빠짐이 덜하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1회 샴푸 후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였다면 지금은 70~80개 정도 빠지는 느낌입니다.

모발에 탄력이 생겼다, 머리카락이 더 많아졌다, 머릿결이 더 좋아졌다 이런 느낌은 안들어요.

다만 두피에 자극 없이 순하고 머리카락 빠짐이 덜한 느낌입니다. 

만 원 중 후반 정도의 가격으로 이 정도 효과면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탈모샴푸는 대부분 장기사용해야 효과가 좋겠죠?

4후 후 6주후 사용이 모발 탈락에 더 효과적이라고 상품광고에 적혀 있네요.

한두 달 더 써보고 어떤지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탈모샴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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