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형 추억의 맛집 서현역 주누(JUNU) 돈까스 냉면

10년 전 데이트 장소 서현역 주누 돈까스 맛집

10년 전 직장이 서현역 근처라서 데이트할 때 자주 가던 곳이 주누 돈까스입니다. 이번에 분당에 병원을 갔다 오면서 아직도 똑같은 장소에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주누 돈까스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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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 주누돈까스냉면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210번 길 12 유성트윈프라자 2차 1층

전화 031-706-7749 /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00 ~ 21:00 마지막 주문 20:30

대표 메뉴 9천 원, 냉면 7천원, 냉면 곱빼기 9천 원

 

 

서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올리브영, 아트박스를 지나서 파리바게뜨가 있는 건물에 주누(JUNU) 불타는 수제 돈까스 냉면 집이 있습니다. 오픈 시간 11시에는 자리 여유가 좀 있는데 점심시간에는 서현역 근처 직장인 분들까지 모여 대기가 기본인 돈까스 맛집입니다.

 

 

10년 전에 없던 주문용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빈자리를 확인하시고 자리에 앉은 후 키오스크를 이용해 자리 번호를 찍고 돈까스 또는 냉면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밥은 1인 1 식일 때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하고 매운돈까스소스는 추가로 구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문 시 찍먹(소스를 찍어 먹는다), 부먹(소스를 돈까스에 부어 먹는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분이 수프, 단무지, 시원한 물이 나옵니다.

 

 

10년 전 그 모습 그대로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냉면 다데기(다진양념)는 항상 듬뿍 주시는데 전 항상 조금 덜어서 먹고 있습니다.

 

 

방금 튀긴 바싹하고 푸짐한 돈까스를 잘라서 후후 불어 한입 먹어보니 그때보다 매운맛은 조금 약해진 거 같은데 그래도 매콤한 소스가 정말 일품인 돈까스 맛집입니다. 동탄에서는 아직 이런 맛있는 돈까스집은 찾지 못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매운맛 소스를 추가 주문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맛도 맛있는데 돈까스 양 또한 9천 원 대비 정말 푸짐합니다. 10년 전에는 6천 원이었는데, 그래도 지금 9천 원에 이렇게 맛있는 돈까스 집은 찾을 수 없습니다.

 

 

주노 돈까스에 냉면도 돈까스 만큼 맛있고 시원해서 뜨겁고 매콤한 돈까스와 물냉면은 정말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뉴에 돈냉면도 있습니다. 돈냉면 가격은 9천 원입니다.

 

 

10년 전에 맛있었는데 지금 현재도 맛집으로 현재 진행형인 추억의 '주누 돈까스', 서현역에서 줄서서 먹는 돈까스 맛집 주누 돈까스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