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베이글, 잠봉베이글 가격 칼로리 리뷰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베이글 인기가 핫하죠?

스타벅스 베이글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베이글은 바질 토마토 베이글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인데 이름이 너무 길죠? 오후에 가면 매진이 돼서 오전 일찍 가야만 먹을 수 있다는 이 베이글. 그리고 함께 구매한 잠봉 베이글까지... 왜 인기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베이글을  구입하려면 오전 일찍  서둘러야 해요.

예전에 리뷰한 신리천 스타벅스 오픈당시 오픈행사로 머그컵증정 이벤트가 있었죠? 일정금액을 구매해야하고 푸드포함 구매여서 아침 일찍 스타벅스에 가는 바람에 바질 토마토 베이글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동네도 10~11시 사이만 되어도 구매가 힘들어져요. 이 시간보다는 일찍 가셔야 구매가능할 것 같습니다. 

10시에도 없는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베이글

 

참고로 잠봉 베이글 샌드위치는 오후에도 여유있게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잠봉 베이글보다는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 인기가 훨씬 많은 듯합니다. 잠봉 베이글 가격이 더 비싸고 내용물도 육안으로 봤을 때 더 꽉 차 있는 느낌인데 왜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만 인기가 있는 것인가.... 이 의문은 한 입만 먹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11시에도 여유있게 많은 잠봉 베이글 샌드위치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잠봉 베이글 샌드위치 가격, 칼로리 안내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5300원이네요.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 잠봉 베이글보다 칼로리도 더 낮고 가격도 더 저렴하네요.

먹었을땐 바질 토마토 베이글은 크림치즈 맛이 물씬 나서 더 칼로리가 높을 줄 알았는데 반전이었습니다. 

맛도 칼로리도 가격도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 압승입니다. 

이 점이 인기 비결이었군요!

 

스타벅스 잠봉 베이글 샌드위치 시식 후기.

구입하고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돌려 먹으라는 안내사항을 착실히 지켜 먹어봤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모습입니다. 먼저 잠봉 베이글부터 먹어봅니다. 

스타벅스 잠봉 베이글 샌드위치입니다. 

참깨가 잔뜩 올려있는 베이글 안에 루꼴라, 잠봉햄, 버터가 있어요. 그런데... 이 버터가 너무 느끼해요.

버터라고 하기보다 그냥 기름이라고 말하는 게 나을 듯합니다. 구입 안내 시 2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니 약간 녹은 버터는 기름같이 변했고 이게 빵에 또 흡수가 되어 빵도 눅눅해요. 루꼴라도 전자레인지에  들어갔다오니 신선한 맛이 전혀 없이 채소찜이 되었어요.

느끼한 걸 좋아하는 제가 이 정도면 말 다한거죠. 이 맛에 6300원을 내고 먹어야 한다면  파리바게트에서 사 먹는 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추예요. 이거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만나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소중한 여러분의 돈을 지켜드릴게요. 이거 맛없어요...다른거 드세요)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베이글 크림치즈 시식 후기.

몹시 실망한 잠봉 베이글을 먹은 후로 솔직히 기대가 1도 없었던 바질 토마토 베이글. 

솔직히 잠봉 베이글에 비해 비쥬얼도 별로입니다. 뭐 들어있는 게 안 보여서요. 그런데 이게 한 입 맛보면 압니다. 

아... 너구나!! 찾았다, JMT .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맛있게 먹는 꿀팁.

3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린 상태입니다. 

크림치즈가 눅눅해지거나 녹거나 그런 상태가 아니라 부드러워서 딱 먹기 좋은 상태입니다. 

20~30초 정도 돌려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하니 그렇게 드세요. 너무 오래 돌리는 것은 비추입니다. 

크림치즈의 꾸덕함이 살아있을 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바질 토마토 베이글의 맛은요...

꾸덕하고 진한 로제파스타의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진한 크림치즈에 바질과 토마토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죠. 평소 바질 토마토조합을 좋아하긴 하지만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니 훨씬 부드럽고 향이 진해져서 좋더라고요.

크림치즈도 넉넉히 들어있다는 점이 좋았고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상상만 해도 좋은 조합입니다. 

 

스타벅스 바질토마토 베이글 강추합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5300원이라는 가격이 어쩌면 비싸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맛을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맛있어요. 가벼운 브런치로 스타벅스 바질토마토 베이글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스타벅스 오픈 이벤트로 받은 머그컵. 

맛있게 먹고 머그컵까지 득템 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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