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 화훼단지 데이트 후 방문하기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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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왠지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어, 매년 용인 남사 화훼단지를 방문합니다. 남사 화훼단지에 가시면 정말 많은 종류의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데이트 코스로 커플들도 많이 방문하시는데 근처에 적당한 식당이 없어 고민들을 많이 하십니다. 용인 남사에서 예쁜 꽃과 푸릇푸릇 식물 구경 많이 하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있는 국수가 맛있는 소담 비빔국수에서 맛 좋은 국수 한 그릇 하시고 데이트 2차 코스로 떠나세요!
소담 비빔국수 용인 남사점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천덕산로225-1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전화 0507-1360-0244
대표 메뉴 7천 원, 순 서리태 9천 원, 돈비국수 9천원, 잔치국수 6천 원
주차 식당 앞 무료주차
건물은 크지만 내부 공간은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닙니다. 그래도 테이블은 많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고 돈비국수와 잔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냉면 가게에 육수가 있는데, 여기는 비빔국수 전문이라는데 따뜻한 육수가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전 따뜻한 건강 육수라고 해서 두 잔 마셨습니다.
테이블에는 구운 천일염과 유기농 황설탕이 준비되어 있고 잔치국수를 주문하니 양념간장 소스를 더 주셨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익은 김치, 덜 익은 김치, 백김치, 무절임이 나오는데, 모두 신 맛이 강합니다. 그래도 잔치국수에는 신김치가 어울리고 비빔국수에는 백김치가 딱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주문한 돈까스와 비빔국수가 함께 나오는 돈비국수와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비빔국수는 10번 이상 잘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잘 비벼서 국수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비빔국수 한 젓가락과 돈까스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돈까스 자체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어서 돈까스만 먹어도 맛이 있었습니다. 국수는 면을 잘 삶아야 맛있는데 면도 안 퍼지고 완벽하게 삶은 면에 매콤한 비빔국수 양념의 조화가 완벽했습니다. 계속 먹다 보니 매운맛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매워지기 시작하면 물김치와 함께 드시면 좀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남은 돈까스를 비빔국수 양념에 찍어 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잔치 국수도 함께 나오는 간장 양념과 익은 김치를 조금 넣고 함께 먹는 조합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용인 남사 화훼단지 근처에는 식당이 많이 없습니다. 데이트하러 멀리까지 와서 배고프면 안 됩니다. 간단하게 비빔국수를 먹고 다시 다음 데이트 장소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소담 비빔국수 용인 남사점에는 국수 종류 이외 소담 돌솥밥, 등심 돈가스 메뉴도 따로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용인 남사 화훼단지에서 즐겁고 행복한 데이트 하시고 맛있는 국수 한 그릇도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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