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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170개국 이상에 8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2억만부가 넘긴, 성경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는 책 일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읽어 봤을 것이다. 나도 20대 초반에 읽었는데 최근들어 다시 읽어보니 그 느낌이 퍽 달랐다. 역시 책은 읽는 당시의 상황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언제 읽어도 좋은 책 연금술사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한다.



    연금술사는 이런 책입니다


    전세계 8천 5백만 독자가 읽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마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언하는 고귀한 성서,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축복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신작 『히피』 출간과 함께 새로운 표지로 선보인다. 현재까지 전세계 81개 언어로 번역되어 8천 5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2009년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연금술사』는 파울로 코엘료가 명실상부 세계적 작가의 명성을 얻게 한 작품이다. 주인공 양치기 산티아고를 중심으로 영혼의 연금술이라는 주제를 간명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제공 yes24


    파울로 코엘료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1개 언어로 번역되어 2억 2천 5백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스파이』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2018년 신작 『히피』를 발표했다. 제공 yes24


    좋았던 문장들을 적어봅니다.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사랑을 할 때엔 모든 사물들이 한층 더 의미를 갖게 되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


    우리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목숨이나 농사일처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들을 잃는 일이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역사가 다같이 신의 커다란 손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단숨에 사라지는 거라오.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맨즞 것이네.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무척 빨리 배우는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토록 빨리 포기하는지도 몰라.
    그래. 그런 게 바로 세상이지.


    '내가 때때로 불평하는 건, 내가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이야. 인간의 마음이란 그런 것이지. 인간의 마음은 정작 가장 큰 꿈들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해. 자기는 그걸 이룰 자격이 없거나 아니면 아예 이룰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우리들, 인간의 마음은 영원히 사라져버린 사랑이나 잘될 수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던 순간들, 어쩌면 발견할 수도 있었는데 영원히 모래 속에 묻혀버린 보물 같은 것들에 대한 생각으로도 두려워서 죽을 지경이야. 왜냐하면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아주 고통받을 테니까.'
    마음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래, 무언가를 찾아가는 매순간이 신과 조우하는 순간인 거야. 내 보물을 찾아가는 동안의 모든 날들은 빛나는 시간이었어. 매시간은 보물을 찾고자 하는 꿈의 일부분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어. 보물을 찾아가는 길에서, 나는 이전에는 결코 꿈꾸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했어. 한낱 양치기에게는 처음부터 불가능한것처럼 보이는 일들, 그래 그런 것들을 감히 해보겠다는 용기가 없었다면 꿈도 꿀 수 없었을 것들을 말이야.



    바로 그게 연금술의 존재 이유야.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 거지.



    짧은 감상


    난 어릴 적 꿈이 참 많은 아이였다. 이것저것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성적이라는 현실의 벽이 나의 꿈들을 제한하고 있었다. 내 성적안에서도 이룰 수 있던 꿈들이 있었지만 '이 학과에 가서는 취업이 안되지', '밥 굶기 딱 좋은 직업이야. 다른 곳으로 가'라는 어른들의 충고와 내 안의 자신감 결여로 난 결국 꿈과는 전혀 상관없는 취업이 100% 보장되는 학과로 가서 업을 삼고 있다.
    지금 나의 일이 나의 적성에 맞기도 하고 급여도 나쁘지 않아 만족스럽긴하지만, 그래도 꿈을 이루지 못한 내 안의 미련은 어느 정도 남아있다. 그때 좀 용기를 내보았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갔을지... 아무도 모를 그 선택이 궁금하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난 현실을 택하고 꿈은 버린꼴이 되었지만 내 자식에게는 나와 같은 선택을 하라고 하고 싶진 않다. 왜냐면 이루지 못한 꿈의 미련은 평생 나의 인생을 따라다닐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짧다. 원하는 것에 도전하고 용기내는 삶을 응원한다.
    그런 열정은 그대를 기회의 순간으로 데려다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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