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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시리즈 중 제일 좋았던 아무튼 술.

    아무튼 시리즈 좋아하시나요?  저도 아무튼 시리즈는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라 좋아하는데요, 아무튼 시리즈 중 제일 재미있고 즐겁게 읽은 아무튼 술, 김혼비 작가님의 책을 추천합니다. 

     

     

     

     

    아무튼 술의 책 정보입니다. 

    제목  : 아무튼, 술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자 : 김혼비
    출판 : 제철소
    발행 : 2019.05.07

     

    아무튼, 술 이 책을 소개합니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김혼비의 신작
    술술 넘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술렁인다!

    아무튼 시리즈의 스무 번째 이야기는 ‘술’이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의 김혼비 작가가 쓴 두 번째 에세이로,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에 당당히 “술!”이라고 외칠 수 있는 세상 모든 술꾼들을 위한 책이다. “술을 말도 안 되게 좋아해서 이 책을 쓰게” 된 작가는 수능 백일주로 시작해 술과 함께 익어온 인생의 어떤 부분들, 그러니까 파란만장한 주사(酒史)를 술술 펼쳐놓는다.

    소주, 맥주, 막걸리부터 와인, 위스키, 칡주까지 주종별 접근은 물론 혼술, 집술, 강술, 걷술 등 방법론적 탐색까지… 마치 그라운드를 누비듯 술을 둘러싼 다양한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드는 작가를 좇다 보면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주종과 방법을 시도해보고 싶은 애주가나 여태 술 마시는 재미도 모르고 살았다는 기분이 드는 비애주가 할 것 없이 모두가 술상 앞에 앉고 마는, 술이술이 마술에 빠지게 된다. -교보문고 제공-

     

    아무튼 술 작가 김혼비를 소개합니다. 

    김혼비 : 여전히 백지 앞에서 낯을 많이 가린다. 조금이라도 더 친해지고 싶어서 자꾸 그 위에 뭘 쓰는 것 같다.

     

    작가의 다른 작품 : 다정소감, 전국축제자랑,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의 차례와 머릿말을 살펴봅니다.

     

    아무튼 술의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공유해요.

    누군가에게 위로하고자 할때 습관적으로 했던 말, 힘내.

    도저히 힘을 낼 수 없는 이에게 하는 힘내라는 말은 가끔 폭력적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김혼비 작가도 힘내라는 말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바뀐 지금의 생각도 공유합니다. 

    그리고 힘내라는 말과 그 비슷한 종류의 말들을 더 이상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할 수도 있게 되었다. 아무런 힘이 엇어 누군가의 귀에 가닿기도 전에 허공에서 툭 떨어지는 말일지라도, 때로는 해야만 하는 말이 있다.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쉬운 말밖에 없을지라도, 이런 쉬운 말이라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 언젠가 가닿기를, 언젠가 쉬워지기를 바라는 누군가의 소망이 단단하게 박제된 말은 세상에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나으니까. 바닥에라도 굴러다니고 있으면 나중에 필요한 순간 주워 담아갈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우리는 언젠가 힘을 내야 하니까. 살아가려면.

     

    끝은 곧 시작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시작은 언제가 끝을 만나고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이 있는 거겠죠.

    끝은 다른 무언가의 출발점이기도 하니까 슬퍼하는 대신 새로운 시작을 기쁘게 맞이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 이 글을 읽으면 소주 생각이 납니다. 소주를 처음 따를 때 나는 맑고 경쾌한 이 소리.꼴꼴꼴꼴!

    오늘 밤 달리고 싶어 지게 만드네요.

     

    주사에 관한 정의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혼자 어찌나 웃었던지... 

    뿌시라고 두 번씩이나 말하고 있는데 굳이 끓여 먹으면 그건 주사가 맞습니다!!

     

    김혼비 에세이는 늘 옳습니다. 

    아무튼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김혼비 작가도 좋아합니다. 아무튼과 김혼비가 만난 아무튼, 술은 즐겁게 읽는 에세이로 추천드려요. 아무튼 술에 웃음 포인트도 많습니다. '나 사실은 배추야'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이 부분은 책을 꼭 읽으시길 바랍니다. 현웃 터지니 공공장소에서 읽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니 주의하세요.

    책을 읽으면 작가의 인생관이 느껴지잖아요. 글에서 오는 작가의 생각과 시선, 인생관이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김혼비 작가의 글은 늘 옳습니다. 김혼비 작가의 아무튼, 술을 추천드려요. 

     

    책 한 권 읽고 싶은 분들, 이런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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