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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편하게 말해요. 방송인 이금희씨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금희씨의 책 우리, 편하게 말해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평소 방송 모습을 보면 참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을 받는데요, 이 책도 그녀의 말투처럼 따뜻하고 다정하고 친절합니다. 우리 편하게 말해요 이 책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리 편하게 말해요 」 이 책의 기본 정보 입니다. 

    저자 : 이금희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발행 : 2022. 10.21
    페이지 : 308

     

     

    「우리 편하게 말해요 」 저자 이금희를 소개합니다. 

     

    이금희

     

    말하기를 테크닉이 아닌 태도록 접근하는 독보적인 진행자. 

    1989년 KBS 16기 아나운서에 합격해 <6시 내고향>, <사랑의 리퀘스트>, <파워인터뷰> 등과 같은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거치면서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특히 18년간 <아침마당>의 진행과 10여 년간 <인간극장>의 내레이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색깔을 만든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았다.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이들,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기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을 마주할 때 이금희의 능력은 돋보인다. 이외에도 수많은 대표 프로그램과 극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국민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KBS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으며 유튜브 <마이금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숙명여대 미디어학부에서 겸임교수로 1999년부터 22년 6개월 동안 말하기 수업을 해왔다. 그중 15년 동안은 1,500명의 학생과 일대일 티타임을 가졌는데, 이 시간을 통해 삶과 말하기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이들에게, 생각하는 바를 편안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책이라는 방식으로만 전할 수 있는 격려를 담아 누구도 제대로 가르쳐준 적 없는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공개한다. 

     

     

    「우리 편하게 말해요 」 이 책의 차례입니다. 

    여는말

     

    1장 잘 듣는 것만으로도

    언어는 존재의 집
    날마다 종알거리고
    27분 30초
    낮게 천천히
    혼자가 아닙니다
    한마디도 하지 않은 하루
    너는 봄날의 햇살 같아
    내비게이션을 끄세요
    원장님의 한 마디
    부장님 증후군
    쉬엄쉬엄, 꾸준히

    2장 말을 이해한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과 같은 집에 산다
    이름을 물어볼까요
    위로는 한 박자 늦게
    무조건 네 편이야
    뒤가 더 중요해
    순한 사람이 화를 내면 무섭다
    거절도 천천히
    우리는 서로의 거울이니까요
    웃어도 괜찮아
    10퍼센트는 남겨두세요
    콩나물에 물 주듯

    3장 때로 작은 구원이 되어

    독백은 고백이 되고 고백은 구원이 된다
    명왕성이나 천왕성 같은 존재
    저는 아침 월급형 인간이었습니다
    흙탕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내가 너를 믿듯이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준다
    교차로에서 만난 것뿐이에요
    동그라미, 동그라미뿐
    100가지 장점이 있는 사람
    발목에 묶인 실을 풀어버린 것처럼

    4장 말하기를 제대로 배운 적 없기에 _22년 강의 실전 연습

    발표는 기 싸움입니다
    벽을 뚫어라
    팀워크는 리액션
    문장을 쓰지 마세요
    그래요, 강아지의 힘
    후배에게 배웠어요
    원로 아나운서의 연습법
    100장이었는데 1장입니다
    혼자서 해보는 방송
    이미 절반은 이긴 거야
    호흡은 말의 리듬
    한 번 더 물어봐도 괜찮아
    정리 또 정리 다시 정리

     

    닫는 말

     

     

     

     

     

    「우리 편하게 말해요 」 기억에 남는 문장들입니다. 

    30분 중에서 27분 30초를 저 혼자 얘기했더라고요. 선배님은 이런 말씀만 하셨어요
    그랬구나, 그래, 힘들었겠네. 장하다, 기특하다

    경청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구절이었어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잘 듣는 것만으로도 좋은 인간관계의 시작인 거겠죠. 누군가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은 입이 열린 사람보다 귀가 열린 사람 아닐까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시간을 내어 잘 들어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말만 약간 고쳤을 뿐인데 단점이 장점으로 바뀝니다. 

    부정적인 말과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때가 많습니다. 같은 상황도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잔소리는 내비게이션과 같습니다. 잘 아는 길에서 켜놓은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은 상대가 원할 때만 켜야 합니다. 초대받지 않은 조언을 하는 것 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말도 있거든요. 그런데 선배는, 상사는, 윗사람들은 초대한 적 없는 후배에게, 부하에게, 아랫사람에게 자꾸만 찾아와서 조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언제까지? 후배가 먼저 물어볼 때까지,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 만한 실수나 실패가 아니라면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편하게 말해요 」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이금희 아나운서의 따뜻한 음성이 지원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람이 따뜻하면 책의 글씨도 따뜻하게 읽히는 것이 신기했어요. 말을 유창하게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스킬도 있어서 방법대로 연습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아나운서 지망생 아닌 일반인이 읽는 이 책은 누군가에게 따뜻하고 다정히 말하기 위해서 잘 듣고 공감해 주는 것이 방법이란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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