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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미움 받을거 용기라도 내자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그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어떤 책을 블로그에 올릴까 고민하던 중 이 책이 떠올랐다. 책을 올리려고 정보를 찾아보니 벌써 2014년에 발매 되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지금이 2021년이 저무는 시점인데 벌써 7년이나 지난점이 놀라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점도 그러했다.(지금 또한 베스트 셀러이자 스테디셀러임) 이 책이 처음 발간되었을 때 정말 센세이션했다. 모든 사람에게 예쁨 받으면 좋다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완전히 깨준 책이기 때문이다. 미움 받을 용기는 이런 책입니다. 심리학 제3의 거장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을 이야기하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지, 그는 오늘도 고민이다..
누구나 사귀고 싶었던 그녀가 사라졌다 [아가씨와 밤]-기욤 뮈소
기욤 뮈소의 책은 킬링타임용 책으로 아주 훌륭하다. 킬링타임용이란 말이 왠지 저품질의 책이란 말 같이 느껴져서 쓰기 망설여졌지만 좋은 의미이다. 흡입력 있는 글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읽게 되는 점과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책에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점이 기욤 뮈소 책의 매력인듯하다. 이 책은 기욤 뮈소의 최근 3년작품들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적절히 섞여있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출생의 비밀과 막장요소 또한 포함됨.) 프랑스 인기 작가 기욤 뮈소를 소개합니다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났으며,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인생에서 다시 한번 되돌리고 싶었던 순간으로 간다면..[미드나잇 라이브러리]-메트 헤이그
올해 여름,가을에 유독 새로운 책들을 많이 만났다. 그 읽었던 몇 권의 소설중 괜찮았던 소설이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책이었는데 네이버를 찾아보니 이 책이 소설 베스트 1위여서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BTS가 인더숲 시즌2에서 읽었다고 해서 팬들사이에 더 유명한 책)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이런 책입니다.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아마존,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전 세계 42개국 번역 출간 계약!★〈어바웃 타임〉 제작사 영화화 확정!“이 책들은 네가 살았을 수도 있는 모든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야.”더 이상 자신의 하찮고 지질한 삶을..
찬 바람이 불 때 읽으면 좋은 시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정재찬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바람이 차가워지면 따뜻한 차나 간식들이 생각이 나고... 거실에서 담요를 덮고 뒹굴뒹굴거리며 달콤한 주전부리들을 먹으며 책보는 행복! 겨울에만 느낄수 있는 나만의 작은 행복이다. 겨울로 치닫는중인지 이미 겨울인건지 헷갈리는 12월 초. 이때 읽으면 더 따뜻한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소개한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이런 책입니다. 시를 잊고 사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교사는 마치 제사장처럼 경전을 대하듯이 주석을 덧붙이며 시를 읽고, 학생들은 그 주석을 열심히 받아 적고 암송하며 시의 낭만과 아름다음과 진실들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저자 정재찬 교수는 이러한 문학 교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양 강좌 ‘문화혼융의 시 읽기’를 개설했다. 정재찬 교수가 개설한 강좌에는 공대, 의대, 법대 등, 시와..
꽃을 닮은 그대의 마음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인스타에 좋은 문구들과 그림을 적은 캘리그라피를 종종 찾아본다. 좋은 글과 함께 예쁜 그림을 보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되기때문이다. 정신없이 살다가 마음을 울리는 좋은 글 하나만 보아도 그 순간 마음이 차분해지며 따뜻해짐을 느낀다. 그렇게 나만의 힐링타임을 갖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주 적는 글이 있다. 바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다. 그렇게해서 이 책을 찾아 보게 되었다 이 시집이 궁금해요. 만인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서정시의 진수 블랙핑크(BLACKPINK)의 지수와 세계적인 보컬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RM, 송혜교와 박보검 등은 물론 전국민의 애송시인 [풀꽃]이 수록되어있는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