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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리뷰

    우영우 원작자 조우성 변호사의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가 자기 계발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네요. 평소 조우성 변호사의 책을 좋아해서 이번에 나온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도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일과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기술이 부제인데 이 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책 정보

     

    저자 : 조우성
    출판 : 서삼독
    발행 : 2023.3.2
    쪽수/무게 : 236쪽 / 538g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책 소개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1,2》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 원작),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를 쓴 10만 베스트셀러 저자 조우성이 알려 주는 일과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관계의 기술.
    마흔이 돼도 인간관계는 어렵기만 한 주제다. 오히려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관계 안에서 피로감과 회의를 느끼고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다시금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 책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관계는 없다거나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관계에는 끝이 있음을 인정하고 끝난 인연은 아름답게 보내주되 지금 인연을 이어가야 할 사람들과는 단단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맺고 끊기의 기술을 알려 준다. 변호사로 일하며 보고 겪은 경험들과 풍부한 인문 고전, 경제경영, 자기 계발서를 바탕으로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인간관계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관계를 다루는 지혜를 알려 줄 것이다.-교보문고 제공-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조우성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차례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차례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조우성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의 좋았던 부분들...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리뷰

    남에게 베풀 때는 상대방이 가장 어려울 때, 상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게 그 효과가 배가 된다. 그것이 진정한 배려이고 센스인 것 같아. 특히 어려울 때 돕는 도움은 오랜 기간 동안 마음에 감사함으로 남게 된다. 베풀 때에도 상대방의 마음과 입장을 잘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겠다.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리뷰

    누군가가 나의 도움이 필요로 한다면 잘 도와줄 수는 있지만 내가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어려워하는 타입이다. 그 부탁이 상대에게 피해가 간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껄끄러운 관계의 사람에게 정중히 조언을 구하고  그런 다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나 가벼운 도움을 다시 돌려주는 것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껄끄러운 관계는 무조건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했던 나인데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요청하고 그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와 보답을 하는 것이 인간관계에를 부드럽게 하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흔이란 나이에 걸맞은 성숙한 인간관계의 비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줄거리

    이 이야기에서 삼인성호 = 세 사람이 호랑이를 만든다, 라는 고사성어가 비롯되었다고 한다. 

    사실이 아닌 것도 여러사람이 계속 말하면 그 말을 믿게 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나만 옳으면 되지. 언젠가는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줄 거야. 진실을 결국 드러나게 되어있어'라는 나의 평소 생각은 그릇되고 안일한 생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해명하는 것이 더 큰 오해를 막는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베스트셀러처천

    인간관계를 겪으면서 점점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잘 적힌 구절이었다. 이 책에도 채근담의 한 구절 [인정반복 세로기구]가 나와있다. 이는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뒤집어지고, 세상의 길은 좁고 험하다는 뜻인데 사람의 마음은 결코 한결같지 않다는 말이다. 나와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한순간에 적이 될 수도 있음을 말한다. 마음을 넉넉히 나누는 것과 내 마음을 모두 누군가에게 쏟아붓는 일은 다르다. 누군가가 너무 좋더라도 넉넉히 나누는 그런 편한 사이를 추구하는 것이 좋겠다.

     

     

    인간관계 책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정말 이상한 부류의 사람들이나 악인을 만나게 된다. 그런 상황에 나의 마인드 컨트롤에 아주 적합한 쇼펜하우어의 한 문장이 마음에 꽂혔다. 특이한 광물 표본을 손에 넣은 광물학자와 같은 태도. 쇼펜하우어도 인생 쓴 맛을 겪어보았나 보다. 이상한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분통 터지는 상황들에 대응하는 담대한 마음가짐 비법을 한 수 배운 듯하다.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리뷰

    변호사로 25년 넘게 일하면서 사람사이의 분쟁을 다루다보니 길러진 관계의 스킬이 참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우성 변호사의 책들은 고전을 인용하는 부분이 많은데 고전을 통해 인간사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서른이 되어도 마흔이 되어도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렵다. 조금 나아지는 것들이 분명히 있지만 그럼에도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

    좋은 사람과 더 오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어려운 부탁을 거절하는 법,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등을 현명하게 배울 수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인간관계의 어떤 책 보다 더 진심으로 다가와 오래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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