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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남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추천합니다.

    김혜남 작가를 알고 계시나요? 김혜남의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은 그녀의 삶과 사람에 대한 시선과 그 깊이가 주는 울림에 다른 그녀의 저서를 찾게 될 것입니다.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지음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책 정보입니다.

    저자 : 김혜남
    출판 : 메이븐
    발행  : 2022.11.11
    카테고리 : 교양심리
    쪽수 : 280쪽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표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 책을 소개합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벌써 마흔이 되어 버린,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도 딱 한 가지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이 책은 2015년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으로 저자가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과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를 전한다. 또한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등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의 작가 김혜남을 소개합니다.

    지은이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 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당신과 나 사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 10여 권의 책을 펴내 130만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2006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정신분석 전문의로, 두 아이의 엄마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그녀는 마흔 살까지만 해도 ‘내가 잘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집이고 병원이고 환자들이고 자신이 없으면 큰일이 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원망한 적이 더 많았다.
    그런데 2001년 마흔세 살에 몸이 점점 굳어 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나서 병마와 싸우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역할을 다 잘해 내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오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너무 많이 놓쳐 버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자신이 없는데도 세상이 너무나 멀쩡하게 잘 돌아간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들이닥친 불행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무 억울하고, 사람들이 밉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 한 채 한 달 동안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문득 깨달았다. 아직 자신은 죽은 게 아니며 누워 있는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다행히 병이 초기 단계라 아직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그래서 일어났고, 하루를 살았고, 또 다음 날을 살았다. 대신에 해야만 하는 일보다 하고 싶지만 계속 미뤄 둔 일들을 먼저 하기 시작했다. 책을 쓰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다. 그렇게 22년 동안 병마와 싸우며 진료와 강의를 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열 권의 책을 썼다. 사람들은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어떻게 그 일들을 다 할 수 있었느냐고 신기해하지만 그녀는 담담히 말한다. 더 이상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겠다고, 어차피 사는 거 재미있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니까 세상에 새롭고, 신기하고, 감탄할 만한 일들이 참 많았다고. 그래서 몸이 굳어 옆으로 돌아눕는 것조차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고통스러운 때도 있지만 고통과 고통 사이에는 덜 아픈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하루하루를 차곡차곡 살아온 것뿐이라고. 2014년 1월 병이 악화되어 병원 문을 닫고 나서는 더 이상 환자들을 진료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사이 크고 작은 수술을 다섯 차례 받으며 죽을 고비도 넘겼지만 그녀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앞으로 병이 더 악화되어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더라도 그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벌써 마흔이 넘어 버린, 하루하루 잘 버텨 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도 딱 하나뿐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에세이 추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읽고 좋았던 부분들. 

    만일내가인생을다시산다면 김혜남

    나같은 타입에게 더 와닿는 말이었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며 재면서 보내버린 시간들이 아쉽고 소중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다. 가끔은 완벽한 순간을 위해 인내하는 것보다 그냥 지금 채우면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내가인생을다시산다면 좋았던 부분

    워킹맘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할 부분이었다. 어느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지만 결국 어느 부분도 다 잡지 못하고 허술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아등바등 살다가 돌아봤을 때 내 삶의 즐거움을 포기한 대가로 얻은 것이 없다면 그 끝이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완벽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법도,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나만을 위함이 아니 나와 내 가족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 같다. 

     

    만일내가인생을다시산다면 발췌

    내 단단한 마음의 빗장을 풀어준 누군가의 다정함이 생각났다. 내가 받은 그 다정함을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아이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다.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것이 그 사람을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줄거라는 말.

    좋은 말과 생각 그리고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아끼는 것! 내 아이가 그렇게 살아가길 소망한다. 

     

    만일내가인생을다시산다면 김혜남

    많은 이별은 느닷없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런 이별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전하지 못한 마음에 대한 아쉬움일 것이다.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부끄럽다는 핑계에 숨지 않고 내 마음을 잘 표현하길...

    많은 이별을 통해 배운 교훈이다. 

     

    에세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를 추천합니다. 

    그녀의 전작인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를 몇 번씩 다시 읽을 정도로 좋아했다. 그런데 이 책의 지은이 김혜남 작가가 파킨슨을 앓고 있는지는 몰랐다. 40대 초반에 파킨슨을 진단받아 22년 동안 병마와 싸우며 책도 발간하고 전시회도 열었다니 그녀에 대한  존경심이 더 커졌다. 

    에세아 추천도서

    이 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마음에 지진이 일어나는 때가 마흔이라고 하는데 마흔을 목전에 두고있거나 지나는 중인 분들에게 더 깊게 다가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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