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으로 혼공하기

엄마표 영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으로 도전

엄마표 영어교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른 과목도 아닌 영어이고 엄마가 알려준다고 해도 전문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필요했는데요, 고민할 시간에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준비한 책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입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단계 선택

서점에서 영어책을 살펴보다가 알게되었습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여러 단계가 많았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의 난이도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내 아이에 맞는 수준을 찾아 구입하면 됩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구입 이유.

먼저 저희 아이는 8세에 영어를 처음 접했고 알파벳과 파닉스는 학원에서 배웠습니다. 학원에서 과도하게 많은 양의 단어시험과 숙제로 스트레스를 받아하길래 학원을 그만두고 엄마표 영어로 가자라는 생각이 들어 교재를 알아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책이 좋았던 이유는 사회, 역사, 자연, 예술등 여러 분야의 글들이 모여있어서 읽으면서 기본 상식도 쌓아질 것 같았고 원어민 오디오 음원이 있어서 엄마의 부족한 발음을 대신해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QR 만 찍으면 음원이 나오는 편한 방식이었습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K1 입문편 살펴보기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책을 구입할때 제일 고민했던 것은 단계 선택이었습니다. 

평소 집에서 읽는 책들은 AR2점에서 3점을 넘어가는 정도의 수준이고 문제집 지문을 보니 easy 단계가 적합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책만 읽었지 이런 문제집을 풀어본 경험이 없어서 아이가 지금까지 책을 대충 읽었는지 디테일하게 이해하고 해석했는지 잘 모르겠더라요. 그래서 아예 쉽게 가자. 느려도 차근차근해가자 하는 마음으로 k단계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아이는 쉬워서 재미있어해요. 쉽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씩 풀어가면서 책에 있는 배경지식도 하나씩 얻어가길 바랍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K 차례와 구성

총 12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저희 아이는 하루에 한 유닛을 풀고 있습니다.

 

 

주제가 다양해서 읽기에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 많은 주제 중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먼저 풀기도 했습니다. 

12 유닛을 다 풀고 나면 지금까지 문제집에 나왔던 단어 리스트가 나옵니다. 

 

모르거나 헷갈렸던 단어는 체크하고 넘어갈 수 있겠죠?

그리고 정답과 해설지와 함께 workbook 이 있습니다. 

 

 

단어 테스트도 하고 qr로 음원을 듣고 빈칸을 채우는 워크북입니다. 

영어 교육은 빠른 것도 좋지만 하나하나 꼼꼼하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엄마표 영어 공부 후기와 장점

영어학원을 보낼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학원에 즐겁게 다닌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초등이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의 양이 과도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경쟁하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좀 느려고 즐겁게 하자란 생각으로 책도 읽고 문제집도 풀고 있습니다. 공부는 늘 힘들지만 아이에게 너무 과도한 힘듦과 경쟁을 벌써부터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하는 엄마표 영어의 장점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먼저 쉬운 단계를 선택해서인지 한 유닛을 할때마다  '나 잘했지? 나 혼자서도 이 정도는 하지!' 하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아이 스스로 느낍니다.

두번째는 다른 친구들과 경쟁하지 않고 자신의 발걸음에 맞춰 공부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경쟁으로 발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하니까요.

세 번째는 아이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 보내면 많은 부모님들은 아이가 얼마큼 배웠고, 어디를 배웠고, 얼마큼 이해했는지 매번 확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보호자가 봐줘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잘하고 부족한 부분을 매번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는 엄마의 관심과 노력,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엄마도 공부가 필요하죠. 쉽지 않지만 어렵지도 않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씩 수정해 나가면서 같이 공부해나가면 되지 않겠어요? 엄마표 영어를 망설이신다면 먼저 도전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해보자 하는 정신이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겁니다. 

 

 

이 부분은  K단계보다 한 단계위인 EASY 단계입니다. 단계 선택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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