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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 - 정지우 

    정지우 작가의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의 부제는 시대의 강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고민들입니다. 요즘 mz 세대에게 필요한 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나는 내 삶을 어떻게 이끌고 가야 할까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는 정지우 작가의 책입니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책 정보

    제목 :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시대의 강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고민들)
    저자 : 정지우
    출판 : 한겨레출판사
    발행 : 2022.07.11
    쪽수/무게 : 288쪽 / 485g

     

    정지우 작가 프로필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책 소개

     

    ‘그렇게 살면 망한다’고 속삭이는 세상에서 나만의 삶을 어떻게 운전할 것인가

    밀레니얼 세대가 한국 사회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를 통해 날카롭게 진단했던 정지우 작가가 2년 만에 새 사회비평 에세이를 내놓았다. 신작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는 ‘남부럽지 않은 기준’을 정답인 양 정해놓고 시기와 질투심,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끊임없이 조장하는 시대를 짚어보는 책이다. ‘이렇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속삭이는 시대, 그런 타인들의 잣대가 알게 모르게 개인의 강박이 되는 시대에는 ‘나’의 진정한 선택이 무엇인지조차 알기 어렵다.
    이런 시대는 무엇이 자기에게 적절하고 옳은지를 주체적으로 풀어내기보다, 타인들의 삶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소리 높이는 이야기들이 주목받는 ‘비난의 일상화’로 추동력을 얻는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렇게 살면 망합니다’류의 메시지가 범람하는 유튜브 콘텐츠, 꺼질 줄 모르는 독설의 유행, 타인에 대한 저격 등은 이미 우리를 무감각하게 할 만큼 일상 깊숙이 스며 있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는 SNS 문화, 소비 패턴, 연애·결혼관, 일상 곳곳의 혐오와 분열에서 포착되는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딛고 나아가는 데 필요한 태도, 즉 시대의 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의연하게 주도하는 태도에 관해서까지 이야기한다. 특히 ‘불신’의 세상에서 타인과 어떻게 온전히 관계 맺으며 나 자신의 삶을 지켜낼 수 있을지 거창한 담론에 기대기보다는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사유를 담담히 전개해 나간다는 점이 일반적인 사회비평 에세이와 차별된다. -교보문고 제공-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차례

     

    내가잘못산다고말하는세상에게 차례내가잘못산다고말하는세상에게 책정보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속 좋았던 문장들.

     

    내가잘못산다고말하는세상에게 리뷰

     

    MBTI 를 광신도처럼 믿는 분들이 저는 좀 힘겹습니다. 그걸로 사람의 전부를 판단할 수는 없잖아요.  MBTI 보다 요즘 그가 갖고 있는 관심거리, 최근에 한 여행, 듣는 음악등을 물어보는 게 그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잘못산다고말하는세상에게 책 속 문장내가잘못산다고말하는세상에게 줄거리

     

    아재에 대한 명확한 정의 아닐까요? 상대가 요구하지 않았는데 하는 충고는 꼰대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이 부분을 읽고 '맞아, 이게 진짜 아재고 꼰대지!'라고 생각이 드는 한편 내 과거 언행을 돌아보게 됩니다. 점점 말과 행동에 조심해야 하는 나이가 되고 있네요.

     

    작가 정지우 책

     

    우리나라는 과연 좋은 사회일까요? 이 부분을 읽고 좋은 사회란 어떤 사회인지를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비난과 혐오가 난무하는 요즘이 저는 가끔 두렵습니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이것보다 심할 텐데 말이죠. 자신에게만 너그러운 사회가 아닌 타인의 선택에 대해서도 조금은 자애로워지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나의 리뷰

     

    이 책은 제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구석 심사위원처럼 세상 모든 삶들을 평가하면서 비난하는 요즘 시대가 가끔은 두렵습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이해,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각자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길 희망합니다. 

     

    타인의 불행에 몰두하고 그러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소비하고 그렇게 얻은 확신을 다시 확산시키는 일련의 현상 밑바탕에는 시대적인 불안이 깔려있다. 어떤 삶을 살아야 좋은가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배제할 대상, 조롱하며 편견을 덮어씌울 대상들을 물색하는 것이다. 그렇게 비난이나 편견을 가득 쌓은 매립지 위해 자기 삶을 올려 좋는다. 

     

    정지우 에세이

     

    살짝 공개하는 다독가의 책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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